OVERDUST
챕터 3의 우두머리 본문
이젠 챕터별로 두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다는 것을, 나의 위쳐 플레이 포스트들을 하나씩 봤다면 알 터.
처음으로 족친 녀석은 보레프라는 다른 늑대들보다 좀 더 큰 놈이다.
은근 강한 데다가 짐승 계열에다가 인간과 싸울 때 브금 나온다고 해서 강철검으로 때려도 잘 안 죽는데, 나중에 공략 보니까 은검으로 잡아야 된다 카더라…
잡아내면 이렇게 '늑대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얻는다. 그리고 연금술을 위해 괴물 이빨과 늑대의 간도 얻어주자. (개기름은 내게 수이트가 있어서 필요없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개기름이 재료가 5개나 들어가는 최고 재료였다...)
두번째로 족친 녀석은 모아...
잠깐, 모아라고요!?
말하자면, '으앙쥬금'?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이 녀석 주변에는 로열 와이번들이 호위를 하고 있고, 독 공격도 겁나 강력하기 때문에 일단 싸우기 전에 아드로 불 붙여놓고 제비 포션과 황금 꾀꼬리(골든 오리올) 포션을 마셔두고 싸워야 한다.
안 그러면 진짜 죽어버린다. (마침 여분의 골든 오리올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족치면 암컷 와이번의 머리를 얻게 되고, 이렇게 다 족쳐두면 저번처럼 빈센트 메이스에서 보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뉴 나라콧 여관 근처(그렇다고 뉴 나라콧 여관 가까이에 있는 건 아니다)에 있는 로열헌트맨에게서 보수를 받아야 한다.
당연히 두 개 이상의 트로피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 트로피를 얻는 즉시 로열헌트맨에게 트로피를 넘기고 보수를 받자.
보수는 600오렌으로, 200오렌 늘었다. 이대로라면 챕터 4에는 800, 챕터 5에서는 1000오렌을 주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총 5마리의 우두머리를 족쳐냈다면 보상으로 페룬 룬스톤을 추가로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