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DUST

스위치 구매기. 본문

일반/염장질

스위치 구매기.

벽령(AzureSouls) 2021. 7. 5. 11:59
반응형

이전에 스위치를 한번 구매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물량이 다 떨어져 구매를 실패하고 말았다. 게다가 젤다 야숨까지 같이 사서 하려고 했는데 말이다.

 

헌데 지난 주 토요일, 내가 지인분의 소개에 의해 비밀리에 진행중이었던 프로젝트가 빵 터져 거액의 돈이 들어왔고, 그렇게 되어서 직접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서 스위치를 구매했다.

 

 

스위치 뿐만이 아니라, 게임 팩이랑 프로콘도 같이 구매. 함 제대로 즐겨보자는 식으로다가.

 

그리고 난 집으로 도착해서 닌텐도 스위치의 언박싱을 실시했다.

 

 

위에는 모니터가 될 본체와 컬러풀(?)한 조이콘 2개가 있다.

 

바로 꺼내어서 본체에 딱.

 

 

게다가 이걸 분리해서 무선으로도 쓰거나(아마 블루투스 방식 비슷한 것 같지만) 둘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면 둘이서 할 수도 있다. (둘이서 할땐 조작 버튼이 달라지는 듯.)

 

 

밑에는 사용 설명서, HDMI 연결선과 충전기, 거치대, 그리고 거치모드에서 플레이하기 위한 조이콘 부속품과 스트랩이 있었다.

 

 

이 다음엔 프로콘도 언박싱. 구성품이야 뭐 안 봐도 뻔하겠지만...

 

뻔한 게 아니었다.

 

 

원래 컨트롤러를 살때 케이블까지 동봉해서 파는 경우는 없는데 달랑 프로콘 하나와 같이 딸려오는 품질보증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USB-C타입 케이블도 동봉해주더라.

 

(아, 옆에 일체형 PC는 신경쓰지 마시고.)

 

이렇게 전부 다 나열해놓은 모습. 여담으로 이 거치모드용 조이콘 부속품은 떨궈서 스크래치가 나버리는 바람에, 아마 이를 가리려면 스티커라도 필요할 듯 하다. 젠장...

 

 

기동은 무척 잘 된다. 첫 사용이라 배터리 충전시키고, 조이콘 연결 설정하고, 와이파이 설정하고. (그 와이파이 설정 때문에 게임 다운로드하는데 애먹었다.) 그리고 온라인까지 1년치로 가입해뒀다.

 

근데 온라인이 처음에 일주일간은 무료인데다, 내가 샀던 슈마메에 온라인 1년치 코드가 있었다. 흑우가 되어버린 셈이지만 여튼 2년동안은 쓸 수 있을 듯.

 

그리고,

 

방글방글 방순이.

 

당연히 거치모드로도 된다. 내 PC의 모니터에 연결해보고 해본 결과. TV에도 할 수 있지만 TV에서 하기는 꽤나 뭐시기하지 않을려나. 그리고 거치모드로 할때 프레임드랍이 좀 빈번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으나 스위치 프로에 대한 루머는 꾸준히 나왔었으니 스위치 프로가 나오면 좀 나아질지도? (60프레임 지원도 될터고)

 

여튼 스위치 구매기는 여기까지. 이걸로 수많은 겜을 돌릴 생각에 웅장이 가슴해진다. 게다가, 사실상 나의 첫 게임기이기도 하고.

반응형

'일반 > 염장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때 받은 축전  (0) 2021.08.02
새 컴 샀다.  (0) 2021.04.16
모니터 변경  (0) 2018.11.02
어제 산 책  (0) 2018.09.27
데빌 메이 크라이 5 예약구매 완료  (0) 2018.09.27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