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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화이트데이 카피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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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들이 화이트데이 선물을 줄 때 대사들입니쟈.
[트리모스티토스] “내가 너희 여자애들의 취향을 잘 몰라 이것밖에 못 해주는 것이 미안하다만, 내 정성만큼은 알아주었으면 좋겠구나. 아무튼 내가 너희들을 위해 만든 반지다. 끼고 다닐 때마다 이 할애비를 생각하거라. 껄껄껄.”
[히츠] “그냥… 돈 좀 넉넉히 있어가지고 트라펠의 마켓에서 좋은 걸로 사봤어. 그러니깐 빨리 가져가. 안 그러면 전부 다 내가 먹어버릴거야.”
[에스더] “자, 화이트초콜릿. 왜 또 화이트초콜릿이냐고? 니가 굉장히 좋아하는 거잖아? 어랏? 이번엔 다른 걸 기대했다고? 이런, 낭패인가…”
[람부르크] “후딱 받고 꺼져라… 제기랄, 난 이런 거에는 영 익숙하지가 않단 말야.”
[조] “자자, 누나! 누나 취향껏 골라서 사봤는데 어때? 누나 맘에 쏙 들었음 좋겠다! 아무튼 내가 누나 엄청 사랑하는 거 알지?”
[빈] “동생, 내가 이번엔 신경 좀 써봤어. 직접 만든 화이트초콜릿이랄까? 응? 발렌타인데이같다구? 뭐 어때~ 화이트데이 선물은 동생이 가장 받고 싶은 걸 주는 게 더 그레이트한 거 아니겠어?”
[딜런]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아, 저한테 처음으로 받아보는 선물이라구요? 정말 기쁘시겠네요. 오늘이 당신에게 기쁜 화이트데이가 될 수 있길.”
[센코] “내가 도대체 왜 여자들한테 선물이나 나눠줘야 하는거지? 난 발렌타인데이때 받은 게 하나도 없는데? 이래서 여자들이란 건 진짜 지긋지긋하다니까. 확 여혐 단체에 가입해버릴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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