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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사회] 파랄레스 여성의 사회적 지위

벽령(AzureSouls) 2022. 4. 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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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랄레스에서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으며 고대 왕국 시대 때부터 여왕이 건국왕이자 최초의 통치자로서 파랄레스를 다스렸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모계 사회의 풍습이 아직도 남아있고 결혼 시 여성의 성을 따르는 남자들도 제법 많다.

다만 제 3시대 때부터 로제스타 가문의 혁명 아래 공화국이 된 이후 그나마 여성의 지위에 필적했던 남성의 지위는 거의 바닥 수준으로 추락해버렸다.
아이러니한 건 파랄레스의 현 대통령인 지에 폰 로제스타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을 들먹이며 여성의 지위를 이전보다 더 강화시켰고 일할때 받는 임금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으며 여성이 취직할 확률이 매우 높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그저 중한 노동의 일자리만 구할 수 있을 뿐이고 더군다나 징병제도 있는 마당인데 그럼에도 수많은 파랄레스의 남성은 여성들에게 떳떳하지 못하면 무시당한다.

이미 수많은 남성들이 지에에게 탄원을 했는데도 묵살되었고 오히려 정치 방해를 명목으로 희생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아직까지도 여성의 지위는 더 높아져야 하고 남성은 아예 도태되어야 한다며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면서도 의외로 지에 대통령만큼은 빨아제끼는 급진주의적 페미니스트 단체인 코로니아는 박멸하지도 않고 방임해두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로제스타 가문의 구족이 멸하고 원래 왕가였던 에나덴 가문에서 다시 정권을 잡지 않는 이상 여성은 이 은혜를 마치 권리마냥 휘둘러 거만해질 것이고 남성은 더욱이 노예같은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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