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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카피페, 망상, 단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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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령(AzureSouls) 2022. 10. 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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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라] “하아아아…”
[히츠] “왜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어?”
[에이라] “어제 내 친구의 친구가 로제스타 광장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 갔다가 참변 당했다네… 그애 나랑도 iM으로 대화하던 사이라 얼굴은 모르고 지냈지만 나름 내적 친밀감은 높았었는데.”
[히츠] “아. 어제 무려 350명이나 할로윈 파티를 악마 소환 의식으로 착각한 영방군 또라이 새끼들의 총격에 의해 죽었다던 그거?”
[에이라] “맞아… 그래서 로제스타 가서 희생된 친구의 친구 장례식에 가야 할 것 같아.”
[히츠] “솔직히 안 갔으면 좋겠어. 지금도 영방군 새끼들이 할로윈 파티의 생존자나 관계자들을 전부 찾아내서 죽이고 다닌대.
지에 이 새끼는 친위대 불러서 지 영방군 진정시킬 생각 않고 뭐하는건지 참. 하여간 이딴 좆같은 씹새끼가 일개 나라의 지도자니 나라가 이렇게 막장이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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