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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카피페, 망상, 단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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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령(AzureSouls) 2022. 11. 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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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츠의 앞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부딪혔다.
[히츠] “뭐야, 젠장. 길바닥에서 이런 날벼락이...”
[부딪힌 여성] “아야야… 진짜, 뭐야 너. 똑바로 안 보고 다녀!?”
[히츠] “이보셔. 부딪힌 건 그쪽 아닌가?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어따대고 시비질이야, 멍청아.”
[부딪힌 여성] “허? 멍청이라고? 하여간 이래서 저능한 서민들이란. 예의가 글러먹었다니까.”
>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여성의 태도에 더 열이 뻗친 히츠는 여성에게 냅다 주먹을 갈겨 쓰러트렸다.
[부딪힌 여성] “뭔 짓거리야, 이 미친놈이! 너 내가 누군지나 알아!?”
[히츠] “잘 알다마다. 보아하니 지에 자식의 서자는 아닌 거 같고. 왜냐면 지에한테 자녀는 없으니까. 태도로만 따지자면 이 자식 킬카반에서 왔구만?”
[부딪힌 여성] “그래. 난 너희 나라보다 훨씬 월등한 킬카반에서 왔…”
[히츠] “킬카반 놈년들은 우리나라 입국 불가능인데. 밀입국이네? 어딜 지금 밀입국질이야, 간땡이가 제대로 튀어나왔나보구만? 죽어라.”
> 히츠는 봐주지 않고 다시 한번 주먹을 더 강하게 꽂아 적국에서 온 여성의 머리를 터르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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