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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9 [히츠만의 빌려준 돈 확실히 돌려받는 방식] 본문
[람부르크] “야, 미안한디 1000크레딧만 꿔줘라.”
[히츠] “싫다. 내가 너한테 그만큼의 거금을 왜 꿔줘야 하는지 백만가지 이유를 대.”
[람부르크] “좆같은 새끼가 씨발 그정도 돈도 꿔주는게 존나 좆같냐 씨발새꺄?”
> 히츠는 람부르크에게 100크레딧짜리 지폐 열개를 뿌려버렸다.
[히츠] “난 확실히 줬으니까 3일 내로 갚아라. 기한 초과시 이자를 초과한 일당 15%씩 붙일테니 그리 알어. 차용증까지 썼으니까 내뺄 생각도 하지 마라.”
> 7일 후…
[히츠] “갚기로 약속한 날짜로부터 4일 초과했다. 언제 갚을거냐?”
[람부르크] “거 내 멍청한 친구놈의 새끼가 차 사고 나는 바람에 그때 니가 줬던 돈 죄다 날렸다 씨발. 그래서 제때 못 갚아서 이런 개판이 났는데 왜 자꾸 쪼아대고 지랄이야 병신새꺄?”
[히츠] “안 갚으면 안 갚을수록 이자만 더 불어난다.”
[람부르크] “존나 쪼잔한 개 쌍양아치 새끼가 씨발 진짜… 근데 내가 갚아야 하는 돈이 얼마였지?”
[히츠] “300만 크레딧이다.”
[람부르크] “야! 뭔 개소리야 씨발? 아무리 내가 제때 돈을 못 갚았다지만 이자가 그 정도로 불어나는게 말이냐 방구야 이 좆방새야!?
4일 초과했고, 이자가 60% 불어나버렸으니 지금 시점에서 갚아야 할 돈은 1600크레딧이구만 뭐!”
[히츠] “니가 제대로 기억하는지 떠봤을 뿐이다.”
[람부르크] “나중에 내가 한탕 뛰면 제대로 갚는다고 말 했잖아 씨발놈아! 그러니 그만 좀 지랄해라 씹좆방탱이 새꺄!”
[히츠] “확실히 다 녹음했다. 그때까지 계속 안 갚고 뻐기면 형사소송 걸어버리는 수가 있다.”
> 이후 히츠는 10일째에 돈을 이자 포함해서 전부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돈 빌려줄 때 웬만하면 이런 식으로 쎄게 나가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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