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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민초에 대한 광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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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 “다녀왔다.”
[에이라] “오오, 간식 사가지고 왔네? 근데…”
[히츠] “왜? 뭐 이상해?”
[에이라] “안에 든 것 좀 꺼내봐.”
[히츠] “안에 든 거? 민초랑, 민초쿠키랑, 민초 아이스크림이랑, 민초 팬케이크 가루랑, 민초우유랑, 민초 부리또랑, 민초피자까지…”
[에이라] “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초에 별 흥미 없었잖아? 근데 왜 사온 간식들이 죄다 민초야!? 니가 헤르미얀같은 민초광도 아니고!?”
[히츠] “응? 나 사실 민초 완전 좋아하는데? 헤르미얀처럼 진심일 정도로.”
[에이라] “그건 아예 광기라고 하는거야… 너땜에 나 다시 민초 혐오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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