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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히츠에게 온 위문편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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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라] “히츠야, 너한테 위문편지가 왔는데? 로제스타 국립여학교에서 보낸 거라네?”
[히츠] “찢어버려. 뭐? 로제스타 국립여학교? 지에 새끼랑 연관된 기관인데다 더더욱이 학교서 온 거면 읽을 가치 1도 없어.”
[에이라] “에헤이, 그래도 쓴 애의 정성을 생각해서 읽어는 봐야 할 거 아냐. 내가 직접 읽어줄게.
「안녕, 스트롱솔로씨? 스트롱솔로로 사는 거 힘드시죠? 그래도 뼈빠지게 열심히 해야지 않겠음?
남자로 태어났으면 앞으로의 시련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서 제일 천대받는 스트롱솔로까지 되셨으니까 열심히 하셔야지? 응?
아니 ㅅㅂ 안그래도 지금 수험생이라서 더더욱이 힘들어죽겠는데 이딴걸 학교에서 왜 쓰라 시키는지, 존나 귀찮아죽겠는데... 근다고 안 쓰면 봉사활동시간 안 채워준다고 학교에서 협박질이네 ㄹㅇㅋㅋ
아무튼 스트롱솔로로 열심히 일하시고 괴물한테 잡아먹히지나 마셈요 빠잉」
…이라는데. 니 말대로 그냥 찢어버릴 걸 그랬네.”
[히츠] “왜 꼭 내 말 안 들어서는.
여튼 그 씨발년의 새끼 존나 뒤질 준비 하라고 답장 보내. 내 확 그 학교 찾아가서 완전 생지옥을 만들어버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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