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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 II [TRPG에서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운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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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 II [TRPG에서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운빨]

벽령(AzureSouls) 2022. 5. 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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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숲을 헤매이던 여러분은 상자 2개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두개 다 함정이 걸려있군요.”
[에이라] “어째 위험할 것 같긴 한데…”
[히츠] “그래도 상자를 못 본척 하고 지나갈 수는 없지. 열기 시도한다!”
[에이라] “우선 나 먼저 열어볼게.”
[에스더] “그럼 상자 열기 판정 들어가겠습니다. 20+5=25. 대성공입니다. 마검사 러브로즈(에이라)님은 능숙한 실력으로 함정을 해체하고 상자를 열었습니다. 안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하고 덩달아 전설의 무기까지 있었습니다.”
[에이라] “아싸~~!!”
[히츠] “역시 러브로즈 얘는 운빨 하나만큼은 좋아. 그럼 다음은 내 차례인가.”
[에스더] “그럼 흑마도사 노이어(히츠)님도 상자 열기 판정 시도합니다. 1-5=-4, 대실패입니다. 상자에서 튀어나온 창이 당신의 몸을 꿰뚫었고 당신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히츠] “이런 XXXXXXXX!!!! 이 게임 무효야! 왜! 어째서 나만! 이렇게 X같이 운이 안 좋을 수가 있냐고!!!! 이래서 내가 운을 안 믿는다니까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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