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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DUST
요즘같았으면 절대 말이 안 되는 대사다.그리고 쿵쾅이들이 반드시 들고 일어날걸? 나도 현실적으로 말해서, 게임에서든 그렇지 않든 모든 여성이 그랬었다는 증거가 없다. 다시 말하지만 개소리다 개소리.
처음으로 잡아낸 녀석은 오즈렐이라는 구울. 크립트에 있는 놈인데 미컬의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크립트 전체를 탐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미컬이 주는 퀘스트 완료 필수. 잡아내면 이렇게 전리품(트로피)를 주고, 로열헌트맨에게 가져가서 200오렌을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은 익사체(드라우너)인 나디르인데, 유저 한글패치를 한 버전인지라 이름이 나디아라고 뜬다...! 게임 상 문제 때문에 근접공격 시 100점이 들어가는 버그가 있던 캐릭터였지만, 이에 불구하고 메탈슬러그에서는 내 최애캐인 나디아가 생각나버렸다. 근데 예쁜 나디아의 사진을 누드만 갖고 있어서 수위조절을 위해 가림... -_-;; 아무튼 나디르도 똑같이 잡아 전리품을 획득한 후에 로열헌트맨에게 가져가면 오즈렐을 잡을 때와 똑같은 200오렌을 ..
위쳐 1의 그래픽은 위쳐 2와 위쳐 3에 비해 그다지 높지는 않다만, 사양도 그만큼 덜 탄다. (위쳐 1엔 풀옵이랄게 있나 싶지만 풀옵으로 돌려도 렉 하나 없다.) 마치 초창기 때의 와우를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난 와우를 플레이해본 적은 없지만 아주 약간이나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전투 시스템이 좀 불편한 단점이 있는데 익숙해지니깐 그다지 상관없더라. 헌데 난이도 쉬움으로 하는 중이지만 역시 연금술이 필요한 구간이 있기는 있어서 보통 난이도로 했다면 나 박살날 뻔.
이미 위쳐 3는 끝까지 깨봤던 전적이 있었다. (블앤와의 치명적인 버그 때문에 블앤와는 다 못 깼지만) 때마침 스팀에 운 좋게 위쳐 시리즈를 할인하길래(게다가 E3 컨퍼런스에서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일도 발표됨. 기회만 되면 예약구매 해볼거임!) 위쳐 1과 2를 다 사놓았다. 그래서, 맨 처음인 위쳐 1부터 시작하면서 포스팅도 간간이 해보도록 해야지. 귀차니즘이나 치명적 오류에 대한 빡침으로 인해 도중에 중단하지 않았음 싶다. 이것이 바로 케어 모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