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게임 라이프/더 위쳐 (45)
OVERDUST
항상 위쳐 시리즈에서는 자금이 쪼들리기 마련인데, 사냥을 해서 적이 드랍하는 것들을 얻던가 겁나 노가다해서 장비를 더 좋은 것으로 맞춰두면 그만큼 이득이 매우 크다. 다만 위쳐 1은 장비를 넣어가지고 다닐 수가 없다. 무기 정도야 팔 수는 있어도 갑옷은 절대 팔 수가 없다. 안 쓰는데 뭔가 판다거나 버리기 싫다면 미리 창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위쳐 1에서는 방어구가 그리 많지는 않다. 죄다 갑옷으로만 한정되니까. 그래서 위쳐 1의 방어구는 이렇게만 존재한다. Studded leather jacket - 프롤로그 후반에 얻는 기본적인 갑옷. 피해를 5% 경감시켜주는 것 이외에는 볼품없는 방어구이기는 한데 안 입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Excellent leather jacket - 오더의 무기상인(단 ..
소스 퀘스트 수행 중, 알빈을 구출하고 트리스에게 보내놓음. (이 퀘스트가 분기점이 있는데, 한 쪽을 선택 시 다른 쪽은 사이가 매우 나빠져버린다.) 그리고 안에 있는 살라만드라는 다 끔살시킴. 그 후 밖으로 나가보니 웨어울프가 밖에서 대기까고 있던 살라만드라를 끔살시키고 있었다. 게롤트는 그 웨어울프를 겁나게 쫓고, 웨어울프는 게롤트를 피해 도망치고.웨어울프가 게롤트의 시선을 피해 끊임없이 바닥을 기고 벽을 타고 지붕 건너가고 하면서 겁내 니게로치는데. 그렇게 추격을 거듭하다 딱 대치하게 되는 순간. 갑자기 이 웨어울프가 게롤트를 알아보는지 말을 걸어온다.그리고 지가 '빈센트 메이스'랜다. 그리고 이제 이 녀석을 살려야 할지, 죽여야 할지를 결정해야 됨. 살려두면 다른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되지만 그 ..
살라만드라의 은신처에 들어갔다. 매우 합법적인 방법으로 들어간거기 때문에 놈들이 아무런 시비도 안 걸어온다마는... 그냥 지랄까고 죄다 조져서 내 경험치로 삼아주었다.근데 일단 놈들에게 공격시도하면 다른 놈들까지 와서 날 다굴까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놈들과 싸울 때는 그룹 스타일이 최고.
이젠 챕터별로 두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다는 것을, 나의 위쳐 플레이 포스트들을 하나씩 봤다면 알 터. 처음으로 족친 녀석은 보레프라는 다른 늑대들보다 좀 더 큰 놈이다.은근 강한 데다가 짐승 계열에다가 인간과 싸울 때 브금 나온다고 해서 강철검으로 때려도 잘 안 죽는데, 나중에 공략 보니까 은검으로 잡아야 된다 카더라…잡아내면 이렇게 '늑대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얻는다. 그리고 연금술을 위해 괴물 이빨과 늑대의 간도 얻어주자. (개기름은 내게 수이트가 있어서 필요없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개기름이 재료가 5개나 들어가는 최고 재료였다...) 두번째로 족친 녀석은 모아... 잠깐, 모아라고요!? 말하자면, '으앙쥬금'?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이 녀석 주변에는 로열 와이번들이 호위를 하고 있고, 독 공격도..
챕터 2에서 레이몬드로 변장했던 마법사 아자르와 프로페서와의 싸움을 벌였다가 프로페서 새끼가 치사한 수를 쓰고 기절해버린 게롤트. 그리고 이 둘은 또또또 니게로 친다. 하지만, 트리스가 우연히 게롤트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옮겨다주었다. 그리고 전염병 때문에 계엄령이 퍼져 상업지구에도 통행증이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데, 상업지구의 거주민들만 통행증을 받고 가능.일단 트리스는 상업지구 거주민이기 때문에 통행증을 따놨고 게롤트에게도 위장전입신고를 해서 게롤트도 상업지구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뭐튼 간에, 챕터 3는 트리스의 집에서 시작한다. 전 챕터에서 감옥에서 시작했던 것보다야 훨씬 낫지. 그리고 여기가 바로 비지마의 상업지구(Trade Quarter)다. 조금 칙칙했었던 맵들에 비해서..
칼날의 기억과 오랜 친구 퀘스트를 하는 도중 필연적으로 샤니에게 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망할 할망구가 길을 막으며 쫓아내버리니 화딱지가 안 날래야 안 날수가 없었다. 가끔 술 한잔 하자고 하는데 무조건 취할수밖에 없고, 그런데 조금이라도 취하면 반드시 쫓겨나고.게다가 모자라도 쫓겨나고.또 지 생일이라면서(이 할망구 정신 존나 오락가락함. 대체 정확한 생일이 언제냐?) 금빛 장갑을 요구하는데 씨발 내가 이딴걸 사전에 준비했을 턱이나 있냐? 그렇다고 또 안 주면 쫓겨나고. 가끔은 병원에서 왔다고 하거나 아주 낮은 확률로 그냥 무사통과시켜주는 때도 있기사 있는데... 탈러와의 술내기에서 이겨서 받는 책을 부트블랙에게 주고 얻는 반지를 보여주고 가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존나 힘들다..
챕터 2에도 똑같이 2마리의 우두머리 몬스터가 존재한다.여기서 처음 족친 녀석이 코카트리스. (사진에서는 그레이터 칵카트리스라고 하고 인게임 내에서도 칵카트리스라고 한다. 코카트리스가 맞는 표현일텐데...)이 녀석은 스토리 진행 도중에 필연적으로 잡아야만 하는 녀석인데, 정확히는 게롤트가 이 빌어먹을 좇같은 감옥을 나가기 위해 이 코카트리스의 머갈통을 가져와야만 한다. 그 다음으로 족친 건 코카시디움이라는 강력한 아키스포어. (아키스포어라고 하지만 에키놉스랑 생긴게 같다.)이 녀석은 할아버지를 호위하던 중에 얼떨결에 잡아내버렸다.뭐튼 이 놈은 늪지대에서 아무때나 나오는 것 같지만, 주위에 익사체와 블로드스웨거(Bloedzuiger; 번역해봤더니 네덜란드어로 '핏자국'이랜다.)가 포진해 있으며 몰려버리는 ..
하필이면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어서 경비병들이 빡시게 검문 절차 중이고, 추가로 통행증까지 있어야지만 무사통과가 가능함.개소리를 지껄이다가 뒈져버린 성직자(전 포스트 참조)의 통행증을 빼앗고 샤니와 함께 비지마 근교를 탈출! 그렇게 해서 미컬 이 씹새끼에게 통행증을 보여줬지만 결국 한 방 먹어버림. 샤니는 그대로 통과한 후 병원의 일을 돕고 있게 되었지만 우리의 위쳐 게롤트는... 이렇게 억울하게 감방에 쳐넣어져버린다.여기서 챕터 2가 시작된다. 그나저나 게임 날려먹고 처음부터 다시 하느라 꽤나 고생 좀 했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