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된 포스트
최근 댓글
OVERDUST
211222 - I [새로운 인연이라곱쇼?] 본문
반응형
[센코] “…….”
[히츠] “안녕하십니까, 염병엽병 센코 형님. 어랍쇼? 왜 이렇게 침울한 표정을 하고 계심까?”
[센코] “너도 여친 있고, 딜런 형님도 얼마 전에 여친 만들었고, 마법사 양반(조)도 지 연상의 여친 있고, 마검사 양반(빈)도 여친 있고, 니 친구(에스더)도 여친 있잖냐… 근데 나만 없어, 나만!”
[히츠] “에이, 이딴 쓰레기글 쓰는 벽령 놈이나 람부르크 녀석도 여친 없는데요 뭐. 거 없다고 못 사는 거 아니잖슴까?”
[센코] “적어도 너같은 녀석들은 니 여친한테 안겨서 위로라도 받을 수 있지.
하아… 나도 내년에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
[히츠] “참나… 생각 좀 해보십쇼, 형님! 형님 여친같은거 필요 없고, 결혼 생각도 없다지 않으셨슴까? 갑자기 생각이 바뀌셨슴까?”
[센코] “랟펨만 아니면 돼! 랟펨만 아니면!”
[히츠] “그래요. 사스티나처럼 아무 이유 없이 페미니즘을 주제로 남성 혐오하는 머릿속에 뒤틀린 인지세계를 가진 놈만 아니면 돼죠.
머, 센코 형님도 노력하면 좋은 연인 만나실 수 있을검다. 기왕이면 센코 형님 좋아하는 다린이랑 사귀실래요?”
[센코] “…난 같은 휴르드만 좋아해. 걔는 알핀이잖아.”
1. 휴르드 = 이 카피페의 본 무대인 파랄레스의 정착인종.
2. 알핀 = 요정.
반응형
'소설 > 카피페, 망상, 단편 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222 - III [역클리셰] (0) | 2021.12.22 |
---|---|
211222 - II [따뜻한 거실바닥 & 잠 안자는 히아신스에게 떨어진 에이라의 불호령] (0) | 2021.12.22 |
211221 - II [포기하는 겁니까?] (0) | 2021.12.21 |
211221 - I [형과 형님] (0) | 2021.12.21 |
211220 [말이 헛나왔단 말야!] (0) | 2021.12.2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