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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 II [따뜻한 거실바닥 & 잠 안자는 히아신스에게 떨어진 에이라의 불호령]
벽령(AzureSouls) 2021. 12. 22. 05:41반응형
[히츠] “이거이거. 거실바닥이 뜨뜻~하니 잠이 잘 오겠군.”
[에이라] “그래서 넌 진짜로 거실바닥에서 잘거야?”
[히츠] “응. 넌 히아랑 함께 침실에서 자.”
[에이라] “알았어. 그럼 잘자~”
[히츠] “응. 굿 나이트‘매어’.”
> 잠시 후, 히츠의 침실…
[히아신스] “푸하하하하하하핫!!!!! 아니 이거 뭔데 이렇게 웃기냐고~~~ 아이고~~~ 내 배꼽~~~”
[에이라] “히아 너!!!!!
저번에 밤 늦게까지 게임하면서 떠들다가 히츠랑 대판 싸웠다가 트리모스티토스님께 혼나놓고는 정신 못차려!?
아니, 이건 따지고보면 원인 제공을 한 니가 문제지? 히츠가 자는걸 방해를 했으니까 히츠가 너한테 날벼락을 떨군 거지, 히츠는 별 잘못 없으니까!
그래서, 이번엔 나한테 눈물이 폭포수처럼 흐르도록 혼나볼래? 엉!?
당장 끄고 자. 안 그러면 나도 히츠처럼 니 노트북 던지고 밟고 으깨고 두들기고 태워버릴 줄 알어!?”
[히아신스] “으아아악! 미안해 언니!
언니가 그렇게 화내는 모습, 너무 무서워!”
[에이라] “히츠가 너한테 화낼 때는 만날 반항하더니…?”
[히아신스] “알겠어! 바로 끄고 잘게! 진짜, 진짜 미안해 언니!”
[에이라] “그래. 어서 자. 지금 잘 시간이야.”
p.s. 에이라는 원래 화를 잘 안 내는 캐릭터라, 화나면 히츠도 감당 못할 정도로 엄청 무섭습니다.
왜, 원래 화 잘 안 내는 사람이 화가 나면 자주 화를 내는 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무섭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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