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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Anniversary Special Episode - [The Salvation of Poor Boy를 읽는 에이라] 본문

소설/The Salvation of the Poor Boy (完)

5th Anniversary Special Episode - [The Salvation of Poor Boy를 읽는 에이라]

벽령(AzureSouls) 2022. 8. 1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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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에이라] “주영이가 히츠랑 비슷해보여… 근데 주영이는 5살에 부모를 잃었구나…
그래도 수민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수민이는 나랑 비슷하네? 차이점은 난 쌍둥이가 아니고 밑에 귀여운 여동생이 있단거지만. 후훗.
아, 근데 왜 하필 저 녀석들이 마지막엔 주영이를 잡아간거야!? 좀 행복하게 살게 해주면 안돼!?”
> 2화
[에이라] “주영이가 진짜로 가출할만 했어. 그러니까 평소에 좀 곱게 대했어야지!
그래서 부산으로 가는건가…
어? 저 금발소녀는 수민이인가? 좀 더 읽어볼까… 맞네! 와! 이렇게 극적으로 다시 만난다고!?
헤헤, 둘이 같이 여행하겠네. 햐… 즐거워보여. 나도 히츠랑 언제 같이 트라펠에 가보고 싶다.
엇? 사랑고백? 이거이거이거… 꺄아아

이렇게 커플까지 되는구나! 둘이 알콩달콩한 사랑 하길!”
> 3화
[에이라] “어라라? 이거 성인용 에피소드도 있었어? 에헤헤… 조금 꼴리네.
햐아아… 주영이랑 수민이 바로 사랑고백 나누더니 연애 1일차인데 벌써부터!
이거 보니까 나도 히츠한테 조르고 싶어졌어…”
[히츠] “뭘 보는 거길래 내게 무엇을 조르고 싶다고 하는데?”
[에이라] (황급히 스마트폰을 끄고) “으아앗! 아무것도 아냐!”
> 4화
[에이라] “안타까워… 이렇게 헤어지네.
앗, 역시. 저 녀석들 주영이를… 이젠 아예 죽이려고까지 하네!? 도망쳐야 해, 주영아!
그래, 그거야! 수민이 집에 잘 갔네.
오오, 수민이네 집에는 친구를 가족으로 인정해주니까 한 집에서 같이 살거나 해도 되는 그런 풍습이 있구나?
내 가족도 그런데! 10살 때부터 13살 때까지 나랑 히츠랑 같이 살면서 한 방에서 같이 잤었었지… 그 때 생각나네… 데헤헤.
근데 이수진 저 녀석은 왜 주영이한테 시비를 거는거야? 나디아랑은 달리 귀여운 구석이 하나도 없는 불량한 오빠네.
앗, 잠깐. 더 읽어보니까 왜 또 스토리에 불온한 기운이… 안돼! 수민이의 부모님하고… 수민이까지!!!
주영이 제대로 열받았겠는데… 좋아. 그동안 널 괴롭힌 녀석들을 다 죽여버려!”
> 5화 (최종화)
[에이라] “와… 수민이 살아있었구나… 수민이 부모님도 무사하고… 다행이다 정말.
그리고 주영이가 한 순간에 시민영웅이라.
주영이도 수민이도 뿌듯했겠다.
앗, 아직 계획이 더 남았다고? 그래! 사이비에 빠져버린 학교는 없애야지!
밑준비 철저하게 해놓는구나. 자, 그리고 이제… 쾅!
근데 이거 좀 마지막은 급전개인 감이 없잖아 있네. 나도 좀 이후부터 감상평을 하기도 힘들고.
그래도… 후일엔 둘이 결혼해서 잘 사는구나. 아이도 낳고!
주영아, 수민아! 너희 둘 다 평생 행복하렴!”

> 한편, 이곳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
[이수민] “누가 우리 얘기 하나?”
[안주영] “왜? 귀 간지러워?”
[이수민] “살짝? 됐고, 어서 의뢰 처리하러 가자, 주영아!”
[안주영] “그래! 위협이 되는 악인들을 썰어주고 태워버려야지!
그리고 수민아, 여태처럼 백업 잘 부탁해!”
[이수민] “응! 끝까지 널 폴로우하며 도와줄께! 왜냐면 넌 소중한 내 남친이니까!”
[안주영] “헤헤헷. 역시 사랑스럽고 든든한 내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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